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전주시 인후동 청사 4층에 마련된 산업안전보건 자료실을 지난 26일 개관,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료실은 도내 지역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각종 자료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자료실은 교육용 교재를 비롯한 책자형 자료와 CD, 비디오 등 동영상 디지털 자료 200여종을 구비했다. 또한 고객전용 PC를 통한 다운로드 서비스 개통으로 내부직원용으로 제공돼 왔던 각종 자료까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용호 전북지도원장은 “그 동안 사업장마다 업종 특성에 맞는 교육용 자료를 구하려 해도 접근경로를 몰라 애로를 겪어 왔다"며 "이번 자료실 개관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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