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2010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선발

김제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체험 해외 연수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해외 연수에 참여할 신청자를 접수받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북 인재육성재단 등과 함께 공동 추진하는 이번 글로벌 우수 인재 선발에서 김제시 추천 대상자는 초등학생(5,6학년) 20명, 중학생 12명이며, 전문계 고등학생(3학년생), 대학생은 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전라북도 전체 배정인원으로 별도 선발한다.

초·중학생의 경우 영어권은 연수경비의 60%, 중국 80%,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지급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연수경비의 100%가 지원된다.

선발기준은 서류심사 60%, 면접 40%이며, 신청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청서, 해외연수계획서, 성적확인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김제시 인재양성과에 제출하여야하며, 장학생 선발은 (재)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선발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을 통해 미래 김제발전의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와 언어, 새로운 기술 등 글로벌 마인드 조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5개지역 41명을 해외연수를 실시해 미래김제를 견인할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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