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통합 이미지와 새로운 슬로건이 확정됐다.
 국무총리실과 전북도는 지난 1월 새만금의 브랜드 비전과 글로벌 네임을 발표한데 이어 29일 새만금을 통일성 있게 홍보할 수 있는 통합 이미지와 슬로건을 새롭게 제정했다.
 통합 이미지(CI)는 물의 도시로서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인간이 상생·융합하는 글로벌 녹색 터전으로서의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했다.
 밝은 녹색은 지형과 녹색도시를 뜻하고 회색은 항구와 글로벌 도시를 표현했으며 복합도시는 청색으로, 밝은 청색은 무한한 자원과 물, 수변도시를 색감으로 표현했다.
 또한 노랑색은 인간 중심의 복합 휴먼도시의 따뜻함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것.
 슬로건은 브랜드 비전과 통일성을 이루면서도 쉽고 간결한 문구인 ‘Creating Tomorrow’(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선정했다.
 새만금 통합 이미지와 슬로건은 4월말 예정된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서 선포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며 향후 새만금 관련 모든 행사와 자료, 동영상, 책자, 기념품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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