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구슬땀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 가족봉사단이 관내 장애인시설을 찾아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이 최근 찾은 곳은 순창군 쌍치면 용전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함께사는 마을’(대표 이정민).
이 곳에서 봉사단원들은 목욕봉사 활동 및 실내 바닥, 창문·창틀 청소를 실시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 시설은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평소 사람들의 눈에 잘 띠지 않는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뜸한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 14가족 45명이 참여했으며 성인 남성들은 장애인을 한사람씩 목욕시켜 드리고, 성인 여성들과 중·고등학생들은 실내 바닥 청소와 창문 및 창틀까지 말끔히 청소했으며 중식 급식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초등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고 실내를 장식하는 봉사활동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부모님을 따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렵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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