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텐-텐 일자리 정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일자리 10만개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0개 대기업과 100개의 중견기업을 유치해 향후 10년 동안 전북 인구를 200만명으로 회복시키고 1000개의 강소기업 및 1만개의 소상공업을 신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전략산업 육성을 비롯 전북경제 글로벌화, 전북지역 특화형, 실업자 재취업 훈련, 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 취약계층 고용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캠프 내 분열과 관련, “어려운 선택을 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지만 일련이 사태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캠프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저로서는 아픈 상처지만 의연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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