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이 우수조달업체와 연계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지난달 29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지방조달청내에서 호남권 37개의 우수조달업체가 177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조달업체 채용 박람회를 갖는다.
이날 박람회는 조달업체의 경우 필요 인력을 충원하고 청년실업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조달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우수조달업체들은 자사의 발전가능성과 근무 여건 등을 최대한 알리고 개별 면접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이성남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달업체는 자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권역별 우소조달업체 채용박람회는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구분한 서울 대전 대구 전북지방조달청 등지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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