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는 KT 스마트폰으로 EBS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가 올해 수능에서 EBS 교재 내용과 연계된 문제를 70% 이상 출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이폰을 통한 EBS 강의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부터 대입 수능 강의 인터넷 서비스인 EBSi의 모든 동영상 강의를 아이폰을 통해 시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KT는 30일 EBS와 모바일 교육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상반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모바일 등의 다양한 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MID(Mobile Internet Device) 대상으로 수능 동영상 강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KT는 EBS가 제공하는 각종 입시 관련 뉴스, 질의응답 서비스, 실시간 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EBSi 회원들은 저렴한 이용료로 SHOW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동영상 수능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 전북마케팅사업단 정일천단장은 “우수한 교육 컨텐츠를 보유한 EBS와의 제휴를 통해 KT가 m-러닝 시장을 다시한번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있어 효율적 학습, 사교육비 절감 등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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