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으로 순창군수에 출마하는 강인형 순창군수가 1일 선거사무소(희망병원 1층)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강 군수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작은 반(50)이나 마무리는 전부(100)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축소되지 않고 끝마무리가 잘 되어 더욱 발전하는 순창군을 이끌기 위해 순창군수에 출마하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강 군수는 “지난 8년동안 밤잠 설쳐가며 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일했으며 어려운 일을 당해 넘어질 때도 결코 뒤돌아 보지 않았다“며 ”옥천인재숙 건립과 재래시장 정비, 장류산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사조산업 유치, 국내 유일의 건강장수과학특구조성, 강천산 4계절 관광지 조성 등은 군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또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전국에서 으뜸가는 순창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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