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 학력은 밑바닥이고 내부청렴도는 꼴찌라는 전북교육의 암울한 현실을 보고 전북교육의 구원투수로 나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전주 서신동 백제로 이마트 삼거리 서신빌딩 2층에서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조성용 전 한일장신대총장, 장세환의원, 장영잘 전 의원, 유욱준 카이스트 의과대학원장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사회단체나 기존의 초중등 교육계에 빚이 없는 고영호가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행사장에 참석한 인사들은 “고영호후보를 중심으로 전북교육의 혁신을 이루는데 도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고 예비후보는 5일 평화동 사거리와 6일 군산에서 유권자들 속으로 들어가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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