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 전주 서신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선거인단(대의원)대회를 열고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6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에는 총 219명 중 210명(95.9%)이 참여했다.
선출된 광역의원은 전주 제4선거구(서신동)에서 김호서 후보가 109표를 얻어 경쟁후보인 강영수 후보를 8표 차이로 이겼고 제5선구(효자1·2·3·4동)의 경우 조형철 후보가 111표를 획득해 김동길 후보를 13표 차이로 눌러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다만 제3선거구(삼천1·2·3동)의 조계철 후보는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
또한 기초의원은 마선거구(삼천1·2·3동)에서는 장태영(73표)·송성환(58표) 후보가 김현덕·이종수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선출됐고 바선거구(서신동)의 경우 최명철(121표) 후보, 사선거구(효자1·2·3동) 박현규(72표)·전병욱(64표) 후보, 전주아선거구(효자4동) 박진만(95표)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됐다. 구성은 후보와 이미숙 후보는 여성의무공천할당제에 따라 여성전략공천자로 바선거구와 아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들은 도당 공심위의 추인절차를 통해 민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되며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거,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하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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