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2000여만원을 투자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세대 등 재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들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보급하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남원지회와 공동으로 시설 점검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화재감지기 설치는 소방서와 읍면동 직원이 담당해 왔으나 올해는 희망근로 인력이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행한다.
남원시는 지난 2008년 680세대에, 2009년엔 1117세대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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