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가로변 수목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산구는 50여명의 희망근로자를 투입, 지난달 26일부터 백제대로 및 서신·평화동 일원에 장미와 철쭉류 등 1만2여본의 수목을 심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연 고사 및 녹지대 무단횡단 등으로 훼손된 가로변의 수목을 희망근로 인력들이 보식하고 있다"며 "가로변 나무식재가 완료되면 물주기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아름다운 도심환경 제공에 일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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