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그린리더 교육으로 CO2 다이어트
- 6일 운암초등학교 시작으로 지역리더 및 학생 등 1천여명 대상으로 -

임실군이 기후변화대응 녹색생활 그린리더 교육으로 CO2 다이어트에 적극 나섰다.

6일 운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열린 교육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내 12개 읍·면 이장, 부녀회장 및 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일정별로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 선포 이래 기후변화 대응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문보다 감축비용이 낮고 감축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는 가정, 상업, 교통 등 비산업부문의 CO2 배출량이 43%를 차지하고 있어 주민의 참여만으로 탄소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린스타트 “Me First"(내가 먼저)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