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융합형 교육훈련 원어민 교육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추진하고 있는 융합형 교육훈련 원어민교육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는 2010년 신학기부터 컴퓨터응용기계(CAD)와 자동화용접 두 개 직종에서 실시하고 있는 융합형 교육훈련이 학과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형 교육훈련과정은 한분야의 전공능력 취득자가 폴리텍대학에 입학해 현장 중심의 전공능력을 추가로 습득하고 전문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교육훈련이다.
이에 익산캠퍼스는 컴퓨터응용기계와 자동화용접직종 전공자가 생활영어와 전공영어를 습득해 졸업생들이 외국계기업이나 해외에 수월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특히 익산캠퍼스는 수강생들이 원활한 영어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자 2명의 외국인 강사가 최신 시청각 가자재를 갖춘 원어민실에서 1개 직종씩 전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화용접직종에 늦깍이로 입학한 이관희(41)씨는 “외국인과의 가이드 역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원했다”며 “ 자동화용접 전공기술과 일상회화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노력해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캠퍼스 융합형 교육과정에 입학한 수강생은 64명으로 이 가운데 43.3%인 28명은 전문대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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