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대장 김희경) 청소년 선도캠페인이 7일 북일초등학교 등 3개교와 신동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 자율방범연합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4개 협력단체가 참가해 등하교 시간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학기초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가를 돌며 건강한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물질의 판매를 금지하면서 청소년 격려․선도를 위한 지역주민의 인식제고와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용 책자 2천개를 학생들에게 배포하며 학교폭력 예방법 등을 함께 홍보하였다.
김희경 지구대장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 전개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