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민참여당 “8명 후보 전원 당선 목표”
국민참여당 황만길(사진) 익산지역위원장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익산지역에 도의원 2명과 시의원 6명을 공천해 전원 당선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황 위원장은 8일 익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2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선출직과 비례대표 기초의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3명의 기초의원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일부 기초의원과 도의원 후보는 현재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당의 정체성과 당선가능성, 도덕성 등을 따져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런 조건을 갖추지 않았는데도 무조건 후보를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시장과 도의원 2자리에 대해서는 사실상 후보배출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황 위원장은 “8명의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는 게 현재의 목표”라며, “기초의원과 도의원은 15일께, 비례대표는 5월초에 후보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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