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교통안전 실무 T/F팀 운영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9일 남원 도로관리청, 임실군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 회장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실무 T/F팀(테스크포스팀)” 회의를 개최했다.

임실서에서는 주요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민ㆍ관ㆍ경이 함께 하는 교통안전 실무 T/F팀을 구성 4월부터 운영 중이다.

고준호 임실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사망사고 증가와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자 사고, 오토바이 사고,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 논의를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실무 T/F팀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강미나 녹색어머니 회장은 임실초등학교 자전거 통학 학생들이 임실천변으로 다니고 있어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과 가드레일을 설치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임실교육청 강석곤 장학사는 초등학교 및 중학생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의견 조정이 이루어졌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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