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립 도서관 다채로운 봄꽃 행사 마련

김제시립도서관이 다채로운 봄꽃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도서관측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 인형극 공연,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 도서 자유 여행전 등 유익하고 알찬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12일 오전 8시부터 김제검산초등학교 일대에서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30 목록과 도서관 이용안내문을 배포 할 계획이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 1일 현장학습을 받고 있다.

또한 도서관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홍보와 도서 대출 반납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문자서비스도 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기증 도서 중 복본으로 공간 제약상 시립도서관에 모두 소장시킬 수 없는 책을 시민에게 기증하는 '도서 자유여행전'을 펼칠 계획으로 책을 빌려보러 도서관에 왔다가 책 선물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움츠려 있던 겨울은 가고 봄날 도서관에서 활발한 기지개를 펴 봄 직하다"며 "어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오는 도서관으로 홍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관주간중인 14일과 15일에 어린이 인형극, ‘빨간모자와 애벌에의 꿈’과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책속의 봄기운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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