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계지구 국민임대주택이 조만간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농촌기반조성과 장수북부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장계면 일대에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에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08년 11월 장계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이 선정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 완료된 상태다.
군은 앞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를 거쳐 오는 2013년까지 입주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계면 장계리 329-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장계국민임대주택 단지는 5개동(8~12층) 280세대(52㎡ 72세대, 69㎡ 176세대, 86㎡ 32세대)이다.
군은 장계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주거생활의 안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장수건설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주민들의 주거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08년 장수북동아파트를 완공, 100% 입주 완료했으며 9일 현재 200여명의 입주희망자가 대기하는 등 추가 건립이 절실한 실정으로 그 동안 장계지구 국민임대아파트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