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변산면과 하서면 면민의 날 행사 개최, 사진 천리안
4월 들어 부안지역 내 면민의 날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각종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산면사무소(면장·정흥귀)는 지난 9일 제2회 변산면민의 날을 맞아 변산서중학교 운동장에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호수군수 및 김성수의장·조병서도의원·역대변산면장과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는 당초 계획을 축소, 변산면 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체육행사로 만 진행됐다.
또 이날 하서면(면장·임원택)도 면내 체련공원에서 제7회 하서 면민의 날을 맞아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임면호)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협의회장·황선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출향인사와 주민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남다른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면민 5명에게 상패를 전달, 효는 가족과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정신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원택면장은“ 7회를 맞는 하서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 상호간의 화합과 친
목 도모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흥귀면장도“제 2회 변산면민의 날을 통해 새만금시대에 새로운 정기를 받아 변산면민의 단합과 화합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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