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8일 순창군 실내체육관 귀빈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반사 건강서비스 특화교육’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혁신아카데미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귀반사 건강서비스’란 귀에 신체의 각 장기에 해당하는 혈의자리 365개가 분포되어 있는데 신체의 어느 한 부위가 이상이 생기면 그 해당하는 혈자리에 침을 놔줌으로써 반사요법으로 장기에 영향을 주어 치유케 하는 건강서비스를 말한다.
강의와 실습은 귀반사 건강학 자격증을 취득한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 강사인 최미자(여, 45세)씨가 맡았으며 귀와 인체의 관계, 귀의 해부명칭, 스트레스·소화기계·체형 등 관리구역을 나눠 실시한다.
한편 교육생들은 수료후 귀반사 건강서비스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단의 질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