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 원무팀 박천권(48)계장이 2010년도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위촉됐다,
노사문제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노동위원회는 한국의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은 노동쟁의의 조정(조정․중재․긴급조정)과 부당노동행위 등의 심판(당사자 신청사건․의결요청사건)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근로자측에 유리하도록 사용자나 근로자측에 질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천권위원은 “분쟁이 합리적으로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성의를 다 하겠다”며 “근로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고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