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1일 송하진 시장과 김희수 전 도의장을 전주시장 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후보자는 12일 열리는 도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선후보 선정 의결 여부를 확정짓게 되며 이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추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또한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장 경선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조만간 회의를 소집, 경선일자를 확정하고 경선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전주시장 후보 경선은 승인절차와 준비 등을 감안할 때 물리적으로 이번 주 중에 실시하는 것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빠르면 20일, 늦어도 24일에 시장 후보를 선출하게 될 것이라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당 공심위는 이날 완주군수와 전주 완산갑, 덕진에 대한 경선후보 선정 안건에 대해서는 차기 회의를 통해 재 논의키로 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