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발주한 43억 상당 국도 29호선 순창군 석보지구 오르막차로 공사 현장에서 배출된 폐아스콘 7천 t 전량을 재활용 도로 개설 매립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폐아스콘이 규격에 맞지 않게 파쇄 매입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 현장은 지난해 12월경에도 내리막과 커브인 절개지 난간에 설치된 가도에 아스콘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고 눈가림식 공사로 인해 도로가 갈라지고 내려앉고 움푹 파저 현장관리 감독이 엉망인 걸로 드러나는 등 민원이 자주 발생 그 동안 주민들로부터 부실시공 논란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으나 감독청인 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나몰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순창=이홍식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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