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후보를 공천하는 임실군수 경선을 오는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실시한다.
현재 여론조사 등을 통한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후보는 강완묵 전북도당직능위원장, 김진명 도의원, 한인수 전 도의원 등 3명.
이들은 이날 중앙의 전문배심원 100명과 지역의 배심원 100명 등 총 200명의 배심원단을 상대로 정견발표와 질의 및 응답, 후보자 상호토론 및 배심원의 질의 등을 실시한다. 배심원들은 이를 종합해 표결을 거쳐 임실군수 후보 공천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임실군수 후보들은 발표와 토론, 질의 등에 대비해 정책공약을 비롯한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A 후보는 “경선일이 다가옴에 따라 초조해지기도 하지만 그동안 준비해 놓은 정책들을 중심으로 좋은 결과를 낳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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