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주민과 호흡하는 주민자치센터 호평

순창읍,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 등 5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주민화합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좋은 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요가, 중국어, 노래, 풍물, 탁구, 스포츠댄스 등 1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주민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또한,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센터별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운동기구 자체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맘놓고 체력증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각 주민자치센터별로 특색있는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숨은 원동력이 되고 있다.
순창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순창읍에 있는 경로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는가 하면, 동계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위의 불우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복흥면 주민자치센터 또한 재래시장 환경정비와 오물수거 등을 펼치며 쾌적한 지역이미지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 쌍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복지회관 내부와 주변환경 정비를 통해 공공시설을 아끼고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솔선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구림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경로당 대청소와 소재지 시가지 주변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웃어른 공경과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각 주민자치센터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이제 지역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원동력이 되어 지역사회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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