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에게 연 7%p(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적금상품이 출시됐다.
22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저신용자의 자립과 경제활동을 지원할 ‘우체국 새봄자유적금’을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신용등급 7~10등급으로 만 20세 이상이면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기본금리(3%)에 연 7%p(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최고한도는 300만원이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개인 신용등급은 우체국에서 ‘개인신용정보 조회동의서’를 작성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일 현재 신용등급이 7~10등급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300억원 한도로 1만3000명에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가입대상자들은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콜센터(1588-19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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