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건설업체인 (유)수연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연건설이 지난달 29일까지 전북은행 안행교지점에 돌아온 어음 8000만원을 막지 못해 같은 달 30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금속구조물 창호면허를 보유한 수연건설은 지난해 12억의 공사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섬진강 관련 창호공사를 진행중이다.
수연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색된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부도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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