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주 덕일초등학교에서 당원선거인단대회를 열고 6.2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4명 등 총 5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광역의원의 경우 9선거구에 입후보한 유영국 후보가 268표를 획득해 151표를 얻은 김종담 후보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으며 조남수 후보 18표를 얻는데 그쳤다. 유 후보는 당초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략공천을 권고한 바 있다.
또 기초의원은 파선거구에서 황만길 후보와 강희봉 후보가 각각 36표, 32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고 하선거구의 경우 윤중조 후보와 송상준 후보가 각각 175표, 137표를 획득해 공천장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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