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중견 건설사들의 신입·경력사원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을 비롯해 한화건설, 롯데건설 등이 일제히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우선 대우건설은 해외 현장 프로젝트 전문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품질, 사무, 기계(배관, 보온)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3일까지 해외노무팀 이메일(agnese@dwcon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두산건설은 기술연구소(R & D)와 현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환경(열환경), 건축구조, 건축재료, 토목지반공학, 토목시공 등이며 12일까지 두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채용에 나선다.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영업, 관리, 기술연구소 부문에서 모집하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분야 기술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하계 인턴십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관리, 해외영업, 주택영업, 토목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플랜트토목시공, 플랜트건축시공, 플랜트기계시공, 플랜트전기시공 등이며 11일~20일에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부영은 임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임원, 건축, 토목, 전기, 설비, 기획, 영업, 경리, 통계, 해외사업, 금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문인 양성과정 개설에 따른 교육생 모집에 나선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도 건축설계, 인테리어/조경, 경영기획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6일까지 이메일(recruit@cja.co.kr)로 제출하면 된다.
건설기술교육원도 이달 17일까지 해외플랜트 건설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해외플랜트 건설취업교육 과정은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국비지원)이며 교재 및 석식을 제공한다. 해외 플랜트 전환교육은 플랜트분야 전종희망자(재직자, 구직자)와 4년제 공과대학 기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하며 5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삼호, 진성토건, 국토연구원, 한국종합기술, 종합전기, 글라스탑, 금강주택, 목원엔지니어링, 제일토건 등이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워커 임신덕 팀장은 "건설사 취업전략 7계명과 친화력, 뚝심, 자격증, 글로벌지수 등이 올해 건설사의 취업문을 통과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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