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평치마을에 ‘우리 콩 두부 체험장’ 문열어 <사진있음>원고4.5매783자
- 비봉 재배 콩으로 만들고, 체험도 가능 -

완주군 비봉면 평치마을에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를 맛보고, 제조과정도 체험할 수 있는 ‘두부공장’이 문을 열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평치마을(이장 이완상)은 최근 주민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우리 콩 두부 체험장’ 개장식과 두부 시식행사를 가졌다.

완주군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으로 만들어진 평치마을의 ‘우리 콩 두부체험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외지인들이 두부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순수 국산 콩 100%를 사용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만들기 때문에 언제든지 건강하고 따뜻한 두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비봉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존 농산특산물 판매장을 리모델링했다.

평치마을은 ‘우리 콩 두부 체험장’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콩 두부 체험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앞으로 단체 주문시 배달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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