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파업에 가담했던 도내 공무원 21명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23일 열릴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법원이 이들 공무원들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함에 따라 해당 시·군은 이들에 대한 징계의결을 전북도에 요청한 것.
 전북도는 이 때문에 23일 오후 2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쌍용자동차 파업에 가담했던 공무원들은 전주시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남원 5명, 순창 3명, 부안 2명, 장수 1명 등 순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자 조속한 징계를 해당 지자체에 요구한 상태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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