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사무처(처장 문명수)가 7월초 새롭게 출범하는 제 9대 도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도의회사무처에 따르면 9대 도의회가 개원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세부 준비 사항을 일정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우선 9대 도의회는 교육위원회가 신설되고, 초선의원이 전체의원 43명 가운데 24명을 차지하는 만큼 의원들의 새로운 환경과 여건을 적응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오는 25일 오후 3시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당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명수처장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회관련 규정과 도의회 당면 주요현안을 설명한다.
또한 전북대 송기도교수를 초청해 ‘전라북도 현실과 도의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된다.
도의회는 7월 5일 오전 10시 제 9대 의회 첫 회기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한 뒤, 오후 3시에는 도내 유관 기관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갖는다.
또 6일에는 5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뒤 상임위원장을 뽑고, 다음날인 7일 오후 2시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 9대 도의회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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