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 동안 휴양림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후 또는 위험시설 안전 및 청결상태의 일제점검,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지속적으로 수영장과 공동화장실, 취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상태와 전기·가스시설의 화재예방, 숙박시설 침구 등 청결, 편의시설의 안전유무 점검 등을 진행키로 했다.
현재 도내에 조성·운영 중인 흥부골·고산·무주·방화동·와룡·세심·남원·성수산 등 8개 공·사유 자연휴양림은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지난해 36만명이 방문, 전년도 보다 54%나 증가하는 등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도 산림당국 관계자는 “최근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휴양림 예약 문의가 빗발치는 등 많은 휴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휴양림 이용 중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노후시설 정비 및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친절한 휴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