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요트교실
부안교육청이 변산면 궁항요트장에서 바다를 가르는 요트교실인 EduCollege-Buan(학부모교실)을 운영, 요트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송경식)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EduCollege-Buan 학부모대학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궁항 요트장에서 바다를 가르는 요트교실을 운영했다.
행복한 나!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소주제로 부안지역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자는 취지 아래 총 10회에 걸쳐 30여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인 2010 EduCollege-Buan은 이날 궁항 요트장을 주 무대로 진행돼 해양스포츠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진단되고 있는 것.
이날 송경식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전국요트경기에서 부안지역 학생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분좋은 시기에 어머니들이 요트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면서 “오늘 부는 바다 바람이 어머니들의 교육을 도와주고 요트운영기술도 배우고 평소의 스트레스를 확 풀고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인 2010 EduCollege-Buan은 차후 2번째 시간으로 승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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