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익산시의회는 8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 등 4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 운영위원장에는 김일영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김대중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영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상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앞서 7일 실시된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박종대 의원과 주유선 의원이 각각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대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6대 의회의 목표는 ‘시민의 신뢰를 최상의 가치로, 시민의 목소리를 최고의 힘으로’라고 밝히고, 숙명의 과업을 시민들의 신뢰 속에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현장 의정활동 중심의 의회, 실용적인 의회, 견제와 균형으로 진정한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