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가 금요일마다 올리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그 560번째 무대는 대통령상을 받은 여류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 바탕전 중 ‘권하경과 함께 하는 심청가 눈대목’으로 꾸며진다.

9일 오후 7시 30분, 본관 경업당에서 열리는 공연은 도망한 뺑덕이네를 생각하며 탄식하는 심봉사 자탄 대목부터 눈뜨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여기에 군산대 최동현 교수의 해설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권혁대 선생의 장단이 더해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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