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 조정 문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최종 합의점 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다음달인 8월 지역협의회 개최를 통해 해제지역 최종안을 작성하고 9월 주민의견 수렴 및 공청회를 거쳐 10월 최종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문제는 전북도가 주장했던 13.2㎢(8.5%) 해제 요구가 받아들여지느냐이다. 환경부는 일단 당초 3.5% 보다 1.9% 넓어진 5.4%까지 해제를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전북도와 부안군의 최종 결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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