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북도는 올 6월말 기준 조기집행 대상액 7조 6157억원 중 4조 8949억원을 집행, 64.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군산시와 김제시, 임실군,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장수군과 고창군 역시 특별상을 수상,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북도 본청을 비롯한 일선 시·군들의 적극적인 조기집행으로 총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셈이다.
 더욱이 전북도 본청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올해에도 조기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인센티브 역시 일자리창출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조기집행에도 효율성 등을 따져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심묵 전북도 예산과장은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들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시기성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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