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자체 운영 중인 전북정보산업교육센터의 수강생 24명이 최근 PC Master(정비사) 시험에 응시, 국가공인 자격증에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PC 정비사란 국내 유일의 PC/컴퓨터 하드웨어관련 실무 자격증으로 컴퓨터 전반에 관한 시스템과 하드웨어 지식을 겸비하여 개인용 컴퓨터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수하거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수리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자격이다.
이번 PC 정비사 자격시험의 응시자들은 중장년층에서 주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교육센터에서는 2007년 12월부터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기초 정보화 교육을 통한 정보격차해소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제작, PC 조립 및 고장 수리, 오픈마켓 운영 등의 심화 과정으로 전문 인력양성과정을 확대?교육해 도민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자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 중이다.
디지털진흥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네트워크구축 및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관련 기술력에 대한 국가공인 네트워크 관리사 교육이 실시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센터에서는 국가공인을 포함한 각종 자격시험 개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라북도민의 정보화 교육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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