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자산 15조 달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진 전북은행이 최근 경력·신입·계약직 지원을 대거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최근 신입직원 채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합격한 수습행원 13명을 신규 발령하는 한편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문직직원 5명, 계약직 지원 14명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서울 및 수도권 영업강화 및 투자금융 활성화를 위해 워싱턴대MBA와 대우투자증권 출신의 이홍순씨를 투자금융부 부장으로,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경영학 석사 출신의 윤홍식씨를 자금부 과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또 신한은행 출신의 김광현씨와 외환은행의 강지훈씨를 각각 부장으로 신규 임용하는 등 총 5명의 경력직원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출신의 계약직 직원을 함께 뽑는 등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일 총 자산 15조 달성을 위한 ‘비전선포식’ 을 갖고, 은행의 규모와 수익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업기반 확충과 업무의 다각화로 자본력을 키워 ‘21세기 일류 지역은행’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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