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일선 시군 45개 농기업체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명품농산물 및 가공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남원·진안·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7개 시·군이 지자체관을 운영하고 향토관의 경우 전주(모주)·익산(서동마)·정읍(자생차)·남원(오디·추어)·김제(보리)·완주(철쭉)·순창(청국장 쿠키)·무주(천마·호두)·장수(오미자)·고창(황토·수박) 등이 참여한다.
또한 명품관에는 임실(치즈)·완주(한지·당조고추)·진안(홍삼정)·군산(보리순차·국수)·순창(청국장 쿠키)·고창(명작복분자)·무주(천마콜린100) 등이 부스를 마련, 홍보활동을 벌인다. 축산물관에도 참예우·단풍미인·총체보리·장수한우와 농협목우촌 돼지고기, 하림 닭고기, 코리아더커드 오리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향토명품관과 축산물관에 전시될 제품은 사전에 중앙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의 제품으로 박람회를 통한 홍보로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2009년도 농촌활력증진 추진실적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에서 고창군이 대통령 표창을, 부안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진안·순창·무주군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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