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서민경제 부담의 최소화를 위해 도내지역 도시가스요금에 대해 동결 또는 인하키로 심의·의결했다.
도 소비자정책위는 지난 28일 위원회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비용에 대한 심의 결과, 전주·완주 1.54%, 김제 8.52%의 요금을 각각 인하하고 군산·익산에 대해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는 ㎥당 83.87원, 군산 74.50원, 익산 108.73원, 김제 106.36원, 정읍 134.11원으로 도내 전체 평균 2.01%의 요금이 인하된 셈이다.
이러한 소비자정책위의 결정 가격은 도지사의 최종 결정과정을 거쳐 공표와 동시에 업체에 통보, 업체의 도시가스 공급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게 되며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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