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모든 대학, 도내 모든 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인 것처럼 광고한 우석대에게 시정조치를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1일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입시 안내책자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 행위를 한 전국 19개 대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 가운데 우석대는 도내 4년제 C그룹(2개 대학, A-3000명이상, B-2000명이상~3000명 미만, C-1000명 이상~2000명 미만)중에서 1위임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전북지역 취업률 1위”라고 광고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취업률이나 장학금 수혜율을 대학 선택의 중요 정보로 삼을 때 홍보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교과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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