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북도는 양심묵 예산과장을 행정지원관으로 발령하고 노홍석 투자유치과장을 정책기획관으로 발령했다.
또한 이성수 과학산업과장을 일자리창출관으로 발령했다. 이처럼 전북도가 관급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일선 시·군 부단체장 인사와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이번 인사에서 있어 부단체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지자체로는 정읍과 김제, 임실, 무주, 순창, 완주 등 6곳.
정읍은 현재까지 김영길 민생경제과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제는 김용현 디자인정책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실은 이정태 인재양성과장, 무주는 박명환 행정자치전문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수와 진안은 현 부군수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며 완주와 순창 부단체장 인사를 놓고 전북도는 고심하고 있다.
완주와 순창의 경우 현 단체장이 요구한 인사와 전북도가 고려한 인사와의 격차가 큰 만큼 막판 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빠르면 10일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