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준국장급 관급인사를 이달 9일자로 단행했다.
 먼저 전북도는 양심묵 예산과장을 행정지원관으로 발령하고 노홍석 투자유치과장을 정책기획관으로 발령했다.
 또한 이성수 과학산업과장을 일자리창출관으로 발령했다. 이처럼 전북도가 관급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일선 시·군 부단체장 인사와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이번 인사에서 있어 부단체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큰 지자체로는 정읍과 김제, 임실, 무주, 순창, 완주 등 6곳.
 정읍은 현재까지 김영길 민생경제과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제는 김용현 디자인정책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실은 이정태 인재양성과장, 무주는 박명환 행정자치전문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수와 진안은 현 부군수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며 완주와 순창 부단체장 인사를 놓고 전북도는 고심하고 있다.
 완주와 순창의 경우 현 단체장이 요구한 인사와 전북도가 고려한 인사와의 격차가 큰 만큼 막판 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빠르면 10일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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