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16일 전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을지연습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방호 및 시설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대책 수립으로 안전적인 영농과 국민식량 및 군량미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첫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는 안보동영상 상영을 비롯, 을지연습 개요, 지역본부 충무계획 점검, 실시계획과 사태별 조치사항 등이 진행됐다.
왕태형 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양이 아닌 질적 부분에 치중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훈련기간 중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빠르고 완벽한 보완체계를 갖출 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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