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IC(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는 17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2010년 IMI(전경련 국제경영원) 경영대상 지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을문 대표이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사람의 마음을 경영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도내 중소·벤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CEO특강에서 황대표는 “위기는 변화에 대한 지각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기업의 진정한 경쟁상대는 경쟁사가 아니고, 변화(시대)의 흐름이며, 경영자가 변해야 기업이 성장한다󰡓고 말했다.
황대표는 또 “20세기가 열심히 일하여 성공하는 시대라면, 21세기는 남과 다르게 일하며 성공하는 시대, 즉 ‘생각의 차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불량 기업은 없으며, 불량 경영자만 있을 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식경제부, 전라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3월부터 ‘리더십, 학습문화구축, 핵심인재육성, 불황극복 등’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도내 CEO들에게 학습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달 16일에는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리더를 위한 창조적 변화 경영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소장의 CEO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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