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중앙과 도가 소규모 수리사업과 대규모 수리사업으로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국토해양부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안정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애환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 노후불량주거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한다.
민생안정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06년부터 매년 7~8백호를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3,171호의 주택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바 있으나 ’10년도부터는 물량을 대폭 늘려 매년 1,600호(40억)씩 ‘14년까지 6,400호(160억)를 투입하여 개ㆍ보수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업비가 250만원으로 한정되어 비교적 소규모보수를 할 수 밖에 없었으나 ‘10년도에는 보수규모가 큰 부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협의 1,137호(68.2억원)의 주택을 호당 600만원을 투입, 개ㆍ보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LH공사를 통해 시행하는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ㆍ보수사업은 8월말 입찰을 실시하고 9월에 착공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 완료한다는 것이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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