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윤덕)에 따르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맞춤형 현장방문 지원사업을 시행 ? 운영한 결과 7월 말 현재 113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기업애로해소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 해에도 종합상담 241건, 맞춤형 현장방문 지원 98업체, 전화상담 및 내방객상담 583건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북도 유관부서 공무원,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 등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기업현장에 방문해 자금난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해소해주고 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에 따라 여성교육문화센터 및 광역자활센터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현장방문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현장방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무자 수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경영전반에 대한 애로를 파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부장과 기업CEO와의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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