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께 전주시 효자동 숲 고갯길 A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정차한 차량을 피하려다 차량과 신호등 제어기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전주 B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9명 중 4명의 학생과 모닝 차량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나머지 25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 후 귀가 했다.

관광버스는 교사 7명과 학생 22명을 태우고 지리산 테마학습을 다녀오던 중이었다./신상학기자·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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